{#item}

책상 높이는 정해져있고, 의자높이를 조절해 몸을 억지로 맞추던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대안을 찾고 있었고, 쉽게 공감할만한 주제인 만큼 시장에도 많은 모션 데스크 들이 있습니다.

꽤나 많은 유명브랜드(OEM)들과 제품들이 매력적인 가격에 나와있고 육안상으로도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그런면에서 컴프 프로 책상은 선택하기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본래 목적상 찾고있던 책상/의자는 입체적인 치수 조절이 가능해야했고 그럼에도 견고해야 했습니다. 악세서리도 갖춰져 있으면 더 좋구요, 그래서 컴프 프로 슈퍼1400을 선택했습니다

전동식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이므로 제외했고, 다양한 치수 조절과 견고한 메카니즘이 핵심이었습니다. 굳이 책상정리를 제가 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꾸민걸 보면, 꽤나 마음에 들어했나봅니다.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구는 잘못들여놓으면 꽤나 많은 기회비용을 상실하게 되니까요. 조금 놀란점이 있다면 컴프 프로가 책상이 아닌 의자브랜드였나 싶을정도로 의자의 편안함이 뛰어났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