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안뇽~~"
날마나 출근하는 헤이리 예술마을.
늘 사람들에게 청정지역이라고 자랑하면서 다녔는데 어느 순간 우리 컴프카페에 마스크를
착용하신 고객님들이 오시더니 급기야 주말에 빈자리가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깨끗한 자연환경을 인간이 망친것 인정... ㅠㅠ
나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지 않고 나만 잘하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분리수거와
일회용안쓰기 운동을 나름 실천하고 있는 중인데 매우 어렵네요.
이번 5월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플라스틱 금형으로 제작된
자동차침대가 아닌 원목 자동차침대를 출시했습니다.
자작나무를 활용하면 좋은 점이 참 많아요.
일단 자작나무합판은 매우 견고하고 밴딩이 거의 없습니다.
친환경페인트로 세번정도 마감작업해주고 있어요. 무광 페인트를 두껍게
올리지 않는 이유는 나무의 질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입니다.
전체를 자작나무로 만들고 책상은 슈퍼1400 메이플로 연출했습니다.
어린아이의 시절은 다시 오지 않잖아요?
한번쯤은 잠들고 싶은 자동차 침대에서 무서운 꿈을 꾸면 로보트친구가 지켜줄거예요.
소파 방정화 선생님이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 부인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해요.
“부인, 내가 왜 호가 ‘소파’인지 아시오? 나는 여태 어린이들 가슴에 잔물결을 일으키는 일을 했소.
이 물결은 날이 갈수록 커질 것이오.
훗날 큰 물결 대파가 되어 출렁일테니 부인은 오래오래 살아서 그 물결을 꼭 지켜봐주시오.”
5월 1일 오픈하는 한국스토리뮤지엄을 준비하면서 애국심 이상으로 아이들...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깨끗한 나라 그리고 정직한 대한민국을 물려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침대 뒤의 산모양은 스튜디오 실장님의 아이디어예요. 자동차를 타고 붕붕 떠나자는 거죠. 집에서도 연출해보세요~
자작나무 회전책장이 출시된지 벌써 10년이 되었는데 다시 재촬영했습니다.
이거 디자인특허, 기술특허 저희 컴프프로에 있는거 아시죠? 업그레이드 버전 만들려다가 번번히 실패...
이 디자인 만한 것이 없어요. 레드와 블루 큐브박스를 옵션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굳이 사지 마세요.
이번 컨셉은 내츄럴입니다~
컴프프로 침대 깔판은 이렇게~~~ 원목깔판입니다.
플라스틱 깔판은 노노! 스틸 깔판도 노노!! 매트리스가 숨을 쉬어야죠.
로보트가 꽤 많이 수납해주네요~
"하이로봇!"하고 부르면 "왜?"하고 대답해줄것 같아요.
판매상품은 발바닥이 더 커져요. 서랍의 무게때문에 안정성을 위해서요.
사진쵤영하고 테스트하다보면 자꾸 욕심이 나요. 더 잘만든것을 보여드리고 싶거든요.
로봇에겐 미안하지만 팔에 가방을 걸어둔답니다.
침대 앞은 소파가 아니예요.
잠들기 전에 읽어야 할책이나 알람시계 등을 높는 협탁기능이랍니다.
아빠, 엄마가 나란히 앉아 있다가 부러지면 저는 책임안질거예요~
아이들을 배려하여 모서리가 둥글둥글...
이정도면 부딪혀도 베이진 않겠죠~ 그래도 조심조심~
쌓기만 하면 되는 책장이요. 책은 자꾸 늘어나는데 버리기는 힘들어요.
또 읽을 거라는거 아시잖아요~ 그렇다면 잘~~ 수납하자구요 ^^
"컴프프로는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쉬지 않습니다
